마음의 안식처/... 좋은글 감상

김 은주 저 <1cm+>중에서

김가야 2017. 11. 23. 10:26

 지는태양앞에 화내지않는 것은
내일도 태양이 뜨리라는것을 알기때문이다.

흩어지는 씨앗앞에 불안해하지 않는것은
곳곳에서 꽃피우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.

거센소나기 앞에 평온을 잃지 않는것은
그것이 곧 지나가리라는 것을 알기때문이며,

사라지는 무지개앞에 아쉬워하지 않는것은
언젠가 다시볼수있으리라는 기대하기 때문이다.

우리가쉽게 화내거나, 불안해 하거나,평온을 잃고,
아쉬움에 눈물흘리는것은 단지 모르고 있기때문이다.

새로운 기회가 오리라는것을,
더좋은것으로 돌아오리라는것을,
모든문제는 곧 해결되리라는것을,
이것이 끝이 아니라는것을.

-김 은주 저 <1cm+>중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