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
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.
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걸
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
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
의미라고 합니다.
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
우리 인생 어짜피 모든 걸 다 버리고
얼마나 좋겠습니까
당신이 태어났을 때
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
미소짓고 있었습니다
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
당신 혼자만이 미소짓고
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세요
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
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.
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고
돕는다는 것은
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
함께 비를 맞는것이 아닐까요.
좋은 글 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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